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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 폐막식을 앞두고 폐막식장 근처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한때 관계 당국을 바짝 긴장하게 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후 1시 15분쯤 폐막식 장소인 올림픽파크에서 불과 11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재활용센터에서 큰불이 나 소방대원 200여 명이 급파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이런 대규모의 화재를 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폭 50m에 길이 100m 크기의 센터 건물을 모두 불에 태운 뒤 약 4시간 만에 진화돼 오후 9시로 예정됐던 올림픽 폐막식은 차질없이 진행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