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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CCTV에 스프레이 뿌리고 훔진게 고작…

입력 : 2012.08.13 08:20|수정 : 2012.08.13 09:40


부산 북부경찰서는 13일 새벽 마트에 침입해 담배 200여보루를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신모(4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신씨 등은 지난 5월2일 오전 4시45분께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마트 창문을 통해 침입한 뒤 담배 280보루와 현금 33만원 등 모두 7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범행 도중 마트 내 폐쇄회로(CC)TV에 자신의 모습이 찍히자 카메라 렌즈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CCTV 녹화 영상이 담긴 본체를 통째로 뜯어 달아났다.

경찰은 남원에서 비슷한 혐의로 붙잡힌 신씨 등을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