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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해경, 9월 난사군도서 실탄훈련

정연 기자

입력 : 2012.08.13 03:15


타이완이 중국 등 주변국들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 난사군도에서 오는 9월 실탄 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타이완 해경은 난사군도 내 최대 섬인 타이핑다오에서 신형 대포와 박격포 발사 연습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난사군도는 작은 섬과 암초 등 100여 개로 이뤄져 있습니다.

타이완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등 6개 국가가 영유권을 주장하는 곳입니다.

최근 관련국들 사이에서 외교적 갈등이 잇따랐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남중국해 행정구역을 통합한 싼사시를 신설하고 군사구인 싼사경비구를 설치했고, 베트남은 이에 앞서 타이완이 타이핑다오에 중화기를 반입하자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브루나이를 제외한 5개 국은 이곳에 군대를 주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