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제주 해수욕장서 5분여 만에 30명 해파리 쏘여

정영태 기자

입력 : 2012.08.12 23:29|수정 : 2012.08.12 23:29


제주도 서귀포시 한 해수욕장에서 5분 사이 30명이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12일 저녁 6시쯤 서귀포 중문색달 해수욕장에서 12살 한모 군을 비롯해 물놀이를 하던 해수욕객 30명이 노무라 입깃 해파리로 추정되는 해파리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다행히 중상자는 없고 사고가 잇따르자 해수욕장 출입을 긴급 통제해 30여 분간 해파리 수거와 예방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