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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올림픽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축구 시상식에 참가했습니다. 시상식 이후 믹스트존을 빠져나오는 기성용 선수와 구자철 선수에게 동메달 수상 소감을 물었습니다.
기성용 선수는 "영광스러운 메달이라고 생각하고,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 보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구자철 선수는 "지금 이 결과를 위해서 대표팀에서 희생하고 거쳐 간 선수들이 많다. 너무나 고생이 많았고, 보고 싶다"고 말하며 대표팀 주장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내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던 두 선수는 동메달을 계기로 유럽 생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럽을 누비는 두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며 '기성용-구자철 커플'의 인터뷰 영상 함께 보시죠!
(영상취재 : 김태훈)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