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시리아 반군을 돕기위해 모든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터키와 협력해 시리아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시리아 사태 논의차 터키 이스탄불에서 다부토울루 터키 외교장관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미국과 터키 양국이 시리아 반군 지원 등을 위한 구체적 작전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시리아 반군이 장악한 지역을 시리아 정부군의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비행금지구역 설정은 지난해 외국 열강이 리비아 내전 당시 카다피 독재 체제를 무너뜨리는데 쓴 수단이지만, 미국과 유럽 국가는 시리아 유혈 사태가 발발한 지난 17개월간 공공연한 군사개입을 꺼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