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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기 광주 산양삼, 지역경제 '효자'

최웅기 기자

입력 : 2012.08.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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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소식, 오늘(10일)은 경기도 광주의 산양삼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 드립니다. 성남지국 연결합니다.

최웅기 기자! (네, 성남입니다.) 산양 산삼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요?



<기자>

경기도 광주는 산양삼을 재배하기 가장 좋은 곳 가운데 하나입니다.

산양삼이 잘 자라려면 물이 잘 빠지고 습도가 높아야 하는데 광주가 바로 그런 곳입니다.

산양삼을 넣은 막걸리까지 만들어지면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 퇴촌면 무갑산 자락의 한 농원.

산에서 직접 키우는 삼이라 해서 이름 붙여진 산양삼이 모양 좋게 자라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재배되는 산양삼은 500만 뿌리가 넘습니다.

경기도 광주 무갑산 자락은 산양삼을 재배할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사토 이다보니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물이 금세 빠져 뿌리가 썩을 일이 없습니다.

경안천을 끼고 있어 안개가 많기 때문에 습도가 높고 일교차가 큽니다.

이런 기후 여건은 산양삼의 성분을 더욱 풍부하고 깊게 만들어줍니다.

[전주필/퇴촌 산양산삼 영농법인 : 산양삼은 인삼의 10배의 사포닌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삼의 5배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지역에 산양삼 재배농장은 40곳이 넘습니다.

이들이 일년에 생산해 내는 산양삼은 5년산을 기준으로 100만 뿌리.

이 산양삼의 효자 판로 가운데 하나가 바로 막걸리와 약주입니다.

지난달부터 영농조합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고 산양삼 막걸리와 약주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고건주/산양삼 막걸리 공장장 : 5000㎖ 이상 사포닌이 함류돼 있고요. 다른 막걸리에 비해서 맛과 기능면에서 월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기업 슈퍼마켓 입점에 성공하면서 올 한해  5억 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조억동/경기도 광주시장 : 수출도 하고, 또 산삼에 대한 효능도 널리 알리고 재배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기도 광주시는 산양삼을 또 하나의 지역 특산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