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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전시 '쿨 브리타니아'

류란 기자

입력 : 2012.08.10 12:38|수정 : 2012.08.1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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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현장, 오늘(10일)은 이번 주 볼만한 전시를 소개해드립니다.

류란 기자입니다.



<기자>

런던 올림픽에 맞춰 국내에서도 영국과 관련한 전시들이 활발합니다.

전시 제목이기도 한 '쿨 브리타니아'는 90년대 영국에서 시행됐던 문화정책으로, 전시 참여 작가 8명이 소속된 젊은 작가그룹 '와이비에이'를 탄생시켰습니다.

작가 '안토니 곰리'는 세상과 소통하는 도구인 자신의 몸을 본뜬 설치물을, 작가 '트레이시 에민'은 어둠을 밝히는 네온사인을 소재로 관객과 만납니다.

[황규진/전시기획자 : 고전적이고 클래식한 주제를 가지고 굉장히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소재와 매체를 통해서 재해석한다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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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팝아트를 대표하는 두 작가의 작품이 한데 모였습니다.

검은 윤곽선, 강렬한 색감으로 정물화와 풍경화를 새롭게 해석한 1세대 작가 '패트릭 콜필드'.

LED와 라이트 박스 등을 소재로 참신한 설치 미술을 선보이고 있는 2세대 작가 '줄리안 오피'의 작품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채문정/큐레이터 : 대량생산, 기계화된 생산방식을 통해서 물건은 굉장히 많이 생산이 됐지만 거기에 따른 사람들의 소외된 감정들, 이런 부분들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이 많이 선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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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이, 아름답게 줄선 독특한 질감의 소재, 바로 철가루입니다.

철판 위에 뿌려진 철가루가 반대편에서 움직이는 자석에 따라 반응해 가지각색의 문양을 만들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