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내전 상황에 빠져 있는 시리아에서 해외에 빠져나간 난민 외에 국내를 떠도는 난민도 150만 명에 이른다고 유엔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유엔 국내난민 인권 특별보고관인 찰로케 베야니는 제네바에서 이메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전투와 중화기 사용이 큰 걱정거리라고 지적했습니다.
베야니 특별보고관은 폭력사태가 확대되면서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집을 떠날 처지로 내몰리고 있고, 이들은 남의 집이나 학교, 임시대피소를 피난처로 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요르단 들어온 시리아 난민은 지난 달 말에 이미 14만 2000명을 돌파했고, 터키에 이르는 시리아 난민 수도 5만 명을 넘었다고 터키 당국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