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시 교육 당국이 고등학생의 무분별한 결석을 통제하겠다고 나섰다.
오슬로시 교육 당국은 고등학생 결석률을 연간 수업 일수의 최대 15%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일간지 아프텐포스텐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슬로 시가 이런 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것은 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의 높은 결석률로 인해 성적을 매길 수 없다는 교육연맹의 문제제기를 받아들인 것이다.
오슬로 시는 이번 가을학기부터 이 제도를 도입하되 향후 3년은 시범 운용 기간으로 정했다.
장학사인 오데가르드는 이 신문에 "학생들이 동의 없이 원하는 만큼 학교를 빠질 수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교사들이 결석 한도를 결석률을 줄이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결석은 심각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교육 목적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베를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