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민의 절반 정도는 10년 뒤 중국이 세계 최강국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UMR이 지난 달 뉴질랜드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50%가 중국이 10년 뒤 세계 최강국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응답했다.
미국이 세계 최강국이 될 것으로 보는 사람은 23%였에 그쳤고 인도와 독일이 각각 9%와 3%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스티븐 밀스는 9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뉴질랜드인들은 미국이 세계에서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군림하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같은 시각은 남녀노소나 소득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일관된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오클랜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