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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수출·내수 부진으로 한국 성장세 둔화"

정호선 기자

입력 : 2012.08.09 11:29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며 "수출ㆍ내수의 부진으로 한국의 성장세가 둔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성장이 '부진'했다는 표현에서 한 발 더 나간 것으로 유로지역 경제활동의 부진이 심화하고 미국의 일부 경제지표가 다소 약화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금통위는 유로존을 중심으로 높은 불확실성,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지며 세계경제 회복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내 경제는 유로지역 리스크 증대, 주요 교역상대국 경제 부진 등으로 국내총생산 갭이 상당 기간 마이너스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