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공택지 안에도 민영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지을 수 있게 됩니다.
2009년 정부가 분양가 전가 등의 이유로 실물 모델하우스를 짓지 말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하라고 권고한 지 3년 만입니다.
국토해양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달 말 공공 택지내에 민영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건립을 허용하는 내용의 공문을 17개 시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주택협회, 공무원연금공단 등 23개 기관에 내려보냈습니다.
정부가 3년 만에 공공 택지내 민영주택 모델하우스 건립 규제를 없애라고 지시한 것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경기와 분양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미분양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건설사들의 요구를 수용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