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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웅 IOC 위원 "양학선에게 금메달 걸어줄 때…"

안정식 기자

입력 : 2012.08.09 08:52|수정 : 2012.08.09 14:07


북한 출신의 장웅 IOC 위원이 남한 선수에게 금메달을 걸어줘 기쁘다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장웅 위원은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남자 체조 도마 결승에서 우승한 한국의 양학선 선수에게 금메달을 걸어준 것과 관련해, "스포츠와 정치는 별개이고 우리 민족 성원이 금메달을 따면 기쁘고 좋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위원은 앞서 여자 역도 69kg급에서 우승한 북한의 림정심 선수에게도 금메달을 걸어줌으로써, 남북한 선수를 모두 시상대에서 만났습니다.

장 위원은 "이번에 북한 선수들이 잘 싸웠다"면서, "금메달 하나만 추가하면 북한이 역대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 [영상] 양학선에게 금메달 걸어주는 북한 장웅 IOC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