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용역업체 폭력 사태 과정에서 드러난 경찰의 부실대응에 대해 김기용 경찰청장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8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용역업체의 불법 폭력에 경찰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의지가 있냐는 국민적 의구심이 있다는 지적을 받자 '그런 심각한 의구심을 갖게 한 것에 정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이 이런 경찰을 믿고 의지할수 있겠냐는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노사분규 현장에 투입된 용역 경비 파견 업체 18개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여 불법행위를 엄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폭력행위나 조직폭력 전력자는 경비업체 직원으로 채용될 수 없도록 법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