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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나이로 36살인 김경아 선수에게 이번 런던올림픽은 마지막 올림픽 무대입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김경아 선수는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메달 색깔을 바꾸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올림픽 메달이 없는 석하정, 당예서 선수를 위해 동메달결정전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노메달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경아 선수는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짓다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김경아 선수의 올림픽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만, 그녀의 투혼과 집념은 금빛보다 찬란했습니다.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한 김경아 선수의 눈물 영상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