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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부풀려 수억 챙긴 서초구 직원 검거

엄민재 기자

입력 : 2012.08.08 10:30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사비를 부풀려 정부 예산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서초구청 7급 45살 조 모 씨와 전직 구청 직원 46살 황 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노인종합복지관 상수도 공사 계약을 하면서 500만 원인 시공비를 1900만 원으로 4배 가까이 부풀려 차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4년간 서류를 조작해 가짜 공사비를 청구하거나 비용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5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다른 전 현직 직원들에 대해서도 이 같은 사례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