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중소기업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빼낸 혐의로 롯데그룹의 ATM, 즉 현금자동입출금기 사업 계열사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금천구 가산동의 ATM 공급사인 롯데피에스넷 본사를 압수수색해 업무용 PC와 외장메모리, 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 관계자는 "ATM 프로그램을 가동시키는 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되면 관련 기술을 이관하기로 계약서에 명시했는데 네오아이씨피에서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일 뿐 기술 유출은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