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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난사' 위협 알렉산더 송 유죄 인정

정형택 기자

입력 : 2012.08.08 10:04


지난 3월 메릴랜드 주립대학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를 예고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체포됐던 한인 알렉산더 송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알렉산더 송은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교내 소란행위와 학교 통신시설을 잘못 사용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는 정신과 치료를 계속 받는 한편 200시간의 사회봉사 활동을 해야 한다고 검찰 측은 전했습니다.

알렉산더 송은 지난 3월 웹사이트에 "내일 캠퍼스에서 총기를 난사할 것이다.

많은 사람을 죽여 전국 뉴스가 되길 바란다"는 영문 글을 올렸다가 대학경찰에 의해 협박과 교내 소란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알렉산더 송이 문제의 글을 올릴 당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였음을 인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의 기숙사나 부모의 집 등에서는 총기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