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메릴랜드 주립대학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를 예고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체포됐던 한인 알렉산더 송에 대한 재판이 열립니다.
알렉산더 송은 재판에서 자신이 총기를 사용해 캠퍼스에서 살해 위협을 가한 것에 대해 유죄를 인정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알렉산더 송은 지난 3월 웹사이트에 '내일 캠퍼스에서 총기를 난사할 것이다.
많은 사람을 죽여 전국 뉴스가 되길 바란다'는 영문 글을 올렸다가 대학경찰에 의해 협박과 교내 소란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알렉산더 송이 문제의 글을 올릴 당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숙사나 부모의 집 등에서는 총기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알렉산더 송이 실제 총기 난사를 할 능력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부가 단순 협박 혐의만 적용해 판단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