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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폭염 속 밭일한 50대 농부 숨져

입력 : 2012.08.07 19:16


7일 오전 11시 50분께 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박 모(59) 씨 집 마당에서 박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에 사는 김 모(51ㆍ여) 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김 씨는 "박 씨 집 앞을 지나다가 마당에 쓰러진 박 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의식이 없었다"고 말했다.

숨진 박 씨는 변을 당하기 전 자신의 포도밭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옥천의 낮 최고기온은 섭씨 33.3도를 기록했다.

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옥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