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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조금만 견디세요…주말에 주춤

입력 : 2012.08.07 20:59|수정 : 2012.08.0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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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함께 서울엔 11일째 열대야갸 이어졌습니다.

공식적인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장기간인데요. 그나마 오늘(7일) 밤은 어젯밤보다 주무시기에 낫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구 24도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밑돌겠습니다.

폭염도 조금만 더 견디시면 되겠는데요. 토요일 서울의 기온 30도까지 내려가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태풍 하이쿠이는 내일 중국에 상륙한 뒤 열대 저압골로 약해질텐데요. 주말을 전후해서 남해안에 간접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도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밤사이 대전과 부산엔 열대야가 예상되고, 낮 기온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토요일은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축구 경기가 열리는 맨체스터는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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