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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근혜에 비례대표 사퇴 요구

손석민

입력 : 2012.08.07 16:27|수정 : 2012.08.07 16:53

"사실땐 후보직도 사퇴해야…검찰, 새누리 공천심사 전반 수사"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후보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정성호 대변인은 "박 후보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의 의원직 제명까지 언급한 분"이라며 "스스로 공천헌금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례대표 의원직이라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이어 "4ㆍ11 총선과 공천을 실질적으로 지휘한 박 후보는 당시 아무런 실권도 없었던 황우여 대표에게 '매품팔이 강요' 식으로 책임을 미루지 마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나아가 공천헌금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박 후보가 후보직까지 사퇴해야 한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 친박계 공천헌금의 책임자는 박 후보"라며 "박 후보는 책임지고 후보직 사퇴를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