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기계나 원자재 등 동산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17개 은행이 내일부터 동산담보대출 상품을 일제히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기계나 원자재 재고상품 뿐 아니라 소, 쌀, 생선 등 농.축.수산물 등을 담보로 법원 등기소에 담보권을 설정하고 담보가치를 평가받아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동산담보대출은 기존의 부동산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과 별도로 대출한도가 정해지고, 대출금리도 신용대출보다 평균 0.8%포인트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행들은 동산담보대출 전용 상담센터를 만들어 중소기업에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고, 공동으로 동산 담보물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