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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새누리 공천헌금 7대 의혹' 제기

손석민 논설위원

입력 : 2012.08.07 10:24|수정 : 2012.08.07 15:17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해 7대 의혹을 제기하면서 국회 차원의 철저한 조사를 강조했습니다.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관위의 고발 사실이 검찰과 청와대에 보고되는 과정에 새누리당에도 알려지면서 증거인멸이 이뤄졌고, 압수수색이 지연되면서 사건이 축소은폐되고 있다는 등 7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검찰이 이런 7대 의혹을 속시원하게 규명하지 않는다면 추가 의혹을 국민에게 낱낱이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범계 의원도 "서울중앙지검이 아니라 부산지검에 사건을 배당하고, 폭로자보다 피혐의자를 먼저 조사하는 등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검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통합당은 조만간 법사위 등 국회 상임위원회를 열어 관련 의혹을 따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