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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돈 공천 의혹' 현영희 의원 오후 소환조사

정혜진 기자

입력 : 2012.08.06 12:20|수정 : 2012.08.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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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비서를 통해 돈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현영희 의원을 오늘(6일) 오후 소환 조사합니다.

정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지검 공안부는 새누리당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현영희 의원을 오늘 오후 4시쯤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현 의원은 지난 4·11 총선 직전 자신의 비서를 통해 새누리당 현기환 전 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 3억 원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주말 동안 공천헌금 의혹을 처음 선거관리위원회에 제보한 현 의원의 전 비서 정 모 씨의 집과 현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정 씨를 지난 2일과 3일 조사한 데 이어 정 씨가 돈을 건넨 당사자로 지목한 당대표 특보 출신 조 모 씨도 조사했습니다.

제보자 정 씨와 중간 전달자로 의심 받는 조 씨, 돈이 최종적으로 건너간 의혹이 있는 현기환 전 의원까지, 검찰은 현영희 의원을 제외한 관련 인물 3명이 조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제보자 정 씨가 현 의원 남편 임 모 씨의 사무실에서 3억 원을 건네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검찰은 남편 임 씨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