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돌산 앞바다에 내려진 적조주의보가 인근 해역으로 확대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돌산 앞바다에 이어 오늘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 인근 해역에도 적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해역엔 적조생물이 250에서 3천960 cells/ml의 고밀도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수온도 25.4~에서 26.5도 정도로 고수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여수시 등은 모두 13만t의 적조 방제용 황토를 마련하고 적조띠가 발견된 해역에 대한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낙동강 하류에 이어 중류에도 녹조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지난 6월말 낙동강 창녕합안보 인근에서 발생한 녹조현상이 대구 달성보와 사문진교까지 번졌다고 밝혔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측은 "사문진교의 경우 대구시민의 식수원인 강정고령보 부근의 교량이기 때문에 남조류가 식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