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한 대형 은행장이 자금난으로 정부 지원을 받기 전에 백억대의 개인 예금을 해외에 빼돌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판타라키스 그리스 전 농업은행장은 지난 해 런던에 부동산을 사기 위해 예금 8백만 유로, 우리돈 약 112억 원을 해외로 반출했습니다.
판타라키스는 정부에 거래 신고를 하고 세금도 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 금융권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더라도 경제위기 당시 대형 국영은행장으로서 윤리적 문제는 피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