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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박근혜, '공천헌금 파문' 무한책임"

정준형 기자

입력 : 2012.08.06 09:37|수정 : 2012.08.06 10:46

비박 경선보이콧 靑 개입설엔 "금시초문"


새누리당의 대선 경선주자인 김문수 후보는 `공천헌금 의혹 파문'에 대해 "박근혜 후보가 총선 공천 당시 비상대권을 갖고 전권을 행사했기 때문에 무한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오늘(6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박 전 위원장이 이번 파문의 당사자인 현기환 전 의원을 비롯해 모든 공천위원을 혼자서 다 임명했다"며 '박근혜 책임론'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김 후보는 특히 공천헌금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황우여 대표가 책임을 지기로 한 것에 대해서도 "황 대표의 책임으로 끝난다는 게 아니라 현재의 당 대표이니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황 대표에 비하면 10배 이상의 책임이 박근혜 후보에게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여러 정황으로 볼 때 황우여 대표가 사퇴하는 상황이 올 수밖에 없다"고 김문수 후보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