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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해 모바일 광고지출 세계4위 예상

입력 : 2012.08.06 06:48

작년대비 40% 급증한 4억 5천만 달러…미국·일본·영국이 '톱3'


올해 한국의 모바일 광고시장 규모가 세계 4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의 정보통신(IT)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이마케터의 `국가별 모바일 광고지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모바일 광고지출은 4억5천80만달러로, 지난해(3억2천200만달러)보다 40%나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미국(22억9천270만달러)과 일본(17억4020만 달러), 영국(5억 5810만 달러)에 이어 전세계 4위에 해당하며, 지난해 순위를 유지한 것이다.

이어 독일,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 올해 1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 또 내년에는 5억 4320만 달러를 기록한 뒤 ▲2014년 6억 2470만 달러 ▲2015년 6억 9400만 달러 ▲2016년 7억 6340만달러 등으로 꾸준히 두자릿수의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올해 전세계 모바일 광고지출은 64억 3970만 달러로, 지난해(39억 7560만 달러)에 비해 62%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년 97억 1570만 달러에 이어 오는 2014년 139억 6590만 달러에 달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대를 돌파한 뒤 2016년에는 200억 달러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6년에는 미국의 시장이 103억 3810만 달러에 달해 전체 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올해는 아태지역의 모바일 광고지출 규모가 북미와 유럽 등 다른 지역을 앞서겠지만 미국 시장의 급격한 확대로 내년에는 북미 시장에 뒤처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밖에 "전세계 온라인 광고시장은 올해 1073억 달러에 달해 처음으로 1000억 달러 시대를 열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전체 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