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담레이'가 중국 동북지역에 상륙하면서 국지성 호우로 주요 도시가 물에 잠기고 철로가 파손돼 열차 운행이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태풍 담레이는 중국 동북지역에 상륙한 뒤 열대 폭풍으로 세력이 약해졌지만 다롄과 안산 등지에 200mm의 큰 비를 뿌렸습니다.
이 비로 다롄에서 한 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으며 1만 9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랴오닝성을 통과하는 베이징~하얼빈 열차 여러 편이 중간에 멈춰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다롄에서는 오늘(5일) 오전 6시까지 열차 운행이 완전히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