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마지막 여인인 김 옥이 올해 들어 병 치료를 위해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의 유력한 소식통은 "김 옥이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여러차례 목격됐으며 방문 목적은 부인병 치료를 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김 옥은 1980년대 초부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별 보좌역을 맡아 오다 2004년 김정은의 생모인 고영희가 숨진 뒤에는 실질적인 부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옥은 김 위원장의 중국·러시아 방문 때 매번 수행했고 2005년과 2009년 김 위원장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접견할 때에도 배석해 관심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