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어제(3일)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남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오진혁 선수가 금메달을 땄습니다.
세계최강의 한국 양궁이지만 남자 개인전에서만큼은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진혁 선수가 드디어 28년의 한을 풀어냈습니다. 그리고 오진혁 선수 뒤에는 든든한 양궁 대표팀 동료가 있었습니다.
동료 중 오진혁 선수의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가장 크게 환호한 선수가 바로 임동현 선수입니다. 임동현 선수는 랭킹전 1위를 기록하며 남자 개인전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으나 16강전에서 탈락하며 마음고생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고생을 오진혁 선수가 금메달 한 방으로 날려주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크게 환호했고, 그 누구보다 마음고생을 했을 임동현 선수의 응원 장면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