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전 11시 반쯤 인천 계양구 계양산의 한 계곡에서 35 살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A 씨는 등산로 입구에서 10미터 떨어진 계곡에 속옷만 입은 상태로 숨져 있었습니다.
계곡 인근에는 신발과 비닐봉지도 놓여 있었으며, 봉지 안에는 겉표지에 '자살은 나의 권리다'라고 쓰인 노트와 우울증 치료제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