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필로폰을 투약한 채 50대 여성의 가방을 훔친 혐의로 46살 백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백씨는 그제(2일) 밤 9시 반쯤 서울 화곡 6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55살 박모씨의 차량에 탄 뒤 흉기로 위협해 가방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박씨는 귀금속 가격을 알아보기 위해 가방 안에 순금 111돈과 목걸이 등 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넣어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백씨는 범행 2시간 전 화곡동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 0.05g을 주사기로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