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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농구장 순식간에 '폭삭'…리포터까지 피신!

입력 : 2012.08.02 18:48|수정 : 2012.08.0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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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강타하고 북상한 제9호 태풍 `사올라(SAOLA)'가 어제와 오늘 타이완을 물바다로 만들어버렸습니다.

타이완의 한 실외 농구 코트는 침수 때문에 땅으로 폭삭 꺼져버렸습니다. 현장을 전하던 리포터 뒤로 또 한 차례 지반 침하가 일어나고 리포터는 황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이번 태풍이 최대 중심 풍속 시속 137km에 이르며, 하루 동안 강우량이 1,000mm가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폭우와 강풍이 거세지자 타이완의 일부 도시와 현들은 휴교령을 내리고 직장인들에게도 출근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주도와 남해안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했던 제10호 태풍 '담레이(DAMREY)'는 오늘 저녁 중국에 상륙한 뒤 소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안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