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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세대'…부모보다 미혼ㆍ전문직 많아

정명원

입력 : 2012.08.02 13:30|수정 : 2012.08.02 15:50

통계청 베이비붐 세대와 자녀 세대 특성 비교


전후 출산한 베이비 부머들의 자식 세대를 부르는 이른바 에코세대들은 부모 세대에 미해 결혼을 늦게 하고 전문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세 기준 미혼 비율은 에코세대가 베이비붐 세대의 배가 넘었고, 대학진학이 보편화하면서 부모의 절반이 고졸이었다면 에코세대는 절반이 4년제 대학을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베이비붐 세대의 주된 직업이 기계 조립이나 조작 관련 업종이었다면 에코세대는 전문직이 많았습니다.

통계청은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베이비부머 및 에코세대의 인구ㆍ사회적 특성분석'을 발표하면서 이런 내용을 밝혔습니다.

베이비붐세대는 1955∼1963년생, 에코세대는 그 자녀인 1979∼1992년생이 해당 됩니다.

베이비붐세대는 695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4.5%, 에코세대는 954만명으로 19.9%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여성 인구 100명당 남성 인구를 뜻하는 성비는 에코세대가 107.8로 부모세대 99.3보다 8.5포인트가 더 높아 그만큼 남성이 더 많았습니다.

기성 여성의 평균 출생아 수의 경우 베이비붐세대는 2.04명, 에코세대는 1.10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