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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유행성 눈병 환자 증가

신승이 기자

입력 : 2012.08.02 09:40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행성 눈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으로 보고된 환자수는 모두 천 95 명으로, 이전 한달 동안 보고된 환자수 보다도 1.74%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 결막염도 같은 기간 180명 보고돼 역시 한달 동안 발생한 환자수 보다 7.3% 증가했습니다.

유행성 눈병은 만 10세 미만의 어린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 유행성각결막염은 23.5%가, 급성출혈성결막염은 23.9%가 각각 만 10세 미만 환자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 눈병이 예년보다 높은 유행을 보이고 있다며 전염력이 강한 눈병이 휴가철 집단 생활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 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