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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국 "제왕절개 분만 때 산모 10% 감염"

편상욱

입력 : 2012.08.01 15:45|수정 : 2012.08.01 16:03


영국에서 제왕절개로 분만한 여성의 10% 정도가 감염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보건국은 자료에서 2009년 잉글랜드 소재 병원 14개소에서 제왕절개 분만을 한 여성 4107명을 조사한 결과, 9.6%인 394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퇴원했을 때 감염증을 앓았다고 밝혔습니다.

감염증은 대부분 가볍거나 피부 표면에 국한됐으나 심한 경우도 있었으며, 이 때문에 일부 산모들은 재입원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비만 여성들은 감염 빈도가 3배 높았으며, 10대 산모들은 감염 사례가 2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왕절개 분만 시 감염이 빈발하는 것은 분만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분만이 힘들어 산모들이 면역력 저하를 겪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