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의 총자산이 처음으로 6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돈을 굴릴 데가 없어 보험사들이 애를 먹고 있습니다.
경기 불황으로 부동산, 주식 등 자산 가치가 하락한 탓에 자산 운용 수익률이 은행 정기적금 이자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보험사의 총자산은 620조 4천 391억원으로 6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정부예산 325조원의 1.9배 수준이고 지난해 12월 말 558조에서 석 달만에 62조3천984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지난 3월 말 기준 생명보험사의 총 자산은 496조5천784억원, 손해보험사는 123조8천607억원입니다.
삼성생명이 총자산 160조5천894억원으로 국내 보험사 중 가장 많았고 다음이 대한생명 68조 8천 447억원, 교보생명 62조 3천 608억원, 삼성화재 38조 6천 212억원 순입니다.
그러나 보험사들의 자산운용 이익률은 대부분의 4~5%대에 그쳐, 1년 짜리 정기 적금 금리 3.8%~4%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