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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교통사고 보험금 타낸 자동차 동호회원 적발

권애리 기자

입력 : 2012.08.01 08:21|수정 : 2012.08.01 10:04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오늘(1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수천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27살 박 모 씨 등 자동차 동호회원 2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3월 10일 밤 11시쯤 창원시 팔용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피해자, 가해자로 역할을 나눈 뒤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고 보험회사로부터 차량 수리비 등 명목으로 160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창원 일대에서 14번에 걸쳐 보험회사 4곳에서 4200여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