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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양원 '새 이란 제재 법안' 주내 통과 합의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07.31 16:37


미국 상원과 하원이 새 이란 제재법안을 마련하고 이번 주 안에 통과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주, 공화 양당 의원들은 현행 대 이란 제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이 법안은 기존 제재 법안의 허점을 보완해 이란의 석유 수출을 더욱 강력히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제재 범위는 에너지와 운송,보험 분야의 각종 거래가 두루 포함되고, 핵개발에 쓰일 수 있는 민감한 품목을 이란으로 수송하는 모든 기업과 이란발 화물에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법안이 핵심적으로 겨냥하는 대상은 이란의 국영 유조선사인 NITC와 이란 혁명수비대로, 법안이 통과되면 미 증권거래소에 등록된 모든 기업은 이란 관련 사업의 내역을 증권거래위원회에 보고해야 합니다.

양당은 공동으로 마련한 이 법안을 다음주 시작되는 여름 휴회 이전에 처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