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변동이 우리나라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1%포인트 오르면 곧바로 소비자물가는 0.06%포인트 오릅니다.
1분기 뒤에는 0.09%포인트로 커지고 2~3분기 지나면 0.12%포인트에 이릅니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 원자재와 생산재의 가격도 오르고, 생산자 물가에도 영향을 주면서 소비자물가도 오르게 됩니다.
환율이 1%포인트 오른 직후 가공 단계별 생산자 물가는 0.46%포인트, 최종소비재 생산자물가는 0.27%포인트씩 올랐습니다.
한은은 수입물가가 1%포인트 오르면 소비자물가는 1분기 뒤 0.07%포인트까지 오른다고 분석했습니다.
환율에 의한 소비자물가 변동폭이 수입물가에 의한 변동폭보다 크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