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54억 70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7조7천억 원에 달하는 장단기 국채를 이전보다 낮은 금리에 발행했습니다.
10년 만기 국채 24억 8500만 유로 어치는 연평균 5.96퍼센트에, 5년 만기 금리는 5.29%에 발행됐습니다.
국채 발행 금리 하락 소식에 2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이탈리아 국채 금리도 떨어졌고, 밀라노 증시는 장중 3퍼센트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년 만기 국채 낙찰금리는 예전 입찰 때보다 크게 오르며 이탈리아와 스페인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