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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평양에서 민간차원 이산상봉 이뤄져

안정식 기자

입력 : 2012.07.30 18:01


지난 2010년 이후 남북 당국간의 이산가족 상봉이 중단된 가운데, 올해 2월 평양에서 개인 차원의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2월 이산가족인 66살 A 씨가 가족 1명과 함께 중국을 통해 북한을 방문해, 평양에서 북쪽 가족을 만나고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개인적인 경로를 통해 북쪽 단체로부터 신변안전 등을 보장하는 초청장을 받았으며, 정부는 인도적인 차원의 방북이라는 점을 감안해 A 씨의 방북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쪽의 초청장과 방북 계획서 등 일정한 요건만 갖춰지면, 이산가족들의 방북 상봉도 인도주의 차원에서 허용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북한 지역에서 이뤄진 민간 차원의 이산가족 상봉이 지난 98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37건, 137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