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떡집에 1천600만 원 돈다발 맡기고 줄행랑

이혜미 기자

입력 : 2012.07.30 16:33|수정 : 2012.07.30 16:59


천만 원이 넘는 돈다발을 떡집에 맡겨놓고 자취를 감춘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6일 방이동의 한 떡집에 30대 남성이 5백만 원 상당의 일본 엔화와 현금을 합쳐 천6백만 원이 들어 있는 검은색 봉지를 맡기고 찾아가지 않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떡집 주인은 잠시 보관해달라며 봉지를 맡긴 남성이 다시 돌아오지 않자 봉지에 돈다발이 든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고, 같은 날 서울 시내 한 호텔 근처에서 발견된 돈다발과 비슷한 액수의 돈을 잃어버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돈을 맡긴 남성이 호텔 근처에서 돈을 훔친 뒤 떡집에 맡기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이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