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경찰서는 30일 자녀 교육을 잘못했다는 이유로 술에 취해 아내와 자녀, 심지어 노모까지 폭행한 혐의(존속폭행 등)로 A(3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11시께 정선군 정선읍 자신의 집에서 자녀 교육에 불만을 품고 아내(32)와 초등생 자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어머니(60)에게도 폭력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모두 기억이 나지 않지만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
반성하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경찰은 A씨의 가족들이 처벌을 원치 않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또 다른 가정 폭력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정선=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