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화물차량 연쇄방화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46살 Y씨와 33살 S 씨 등 2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화물연대 울산지부 간부로, 지난달 24일 새벽 대포 차량을 이용해 경주와 울산지역에서 화물차량을 연쇄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화물연대 부산지부 조합원이 사들인 대포차와 대포폰을 넘겨받아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화물연대가 이번 범행에 조직적으로 관여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화물연대 파업을 하루 앞둔 지난달 24일 새벽 울산과 경주지역에서는 모두 19대의 화물차량이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차량이 모두 화물연대 비조합원의 차량이어서 화물연대 파업과 연관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