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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상반기 주요 면세점 매출 '역대 최고'

송욱 기자

입력 : 2012.07.30 10:06


해외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주요 면세점 매출이 30%대 신장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신라호텔은 신라면세점의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의 상반기 매출은 905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정도 늘었습니다.

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4858억 원, 영업이익 341억 원을 기록, 지난해 2분기보다 43.1%, 797.36% 각각 증가해 역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매출은 중국 관광객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습니다.

롯데면세점 역시 전체 매출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소공점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33%가량 늘었고 제주점 매출은 100% 정도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경기불황에도 면세점이 좋은 실적을 거둔 것은 해외여행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데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됩니다.

상반기 국제항공 여객은 지난해보다 14.6% 늘어난 2287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23% 늘어난 533만 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