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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화재 하루 평균 16건…5천만원 피해"

권애리 기자

입력 : 2012.07.30 09:55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하루 평균 16건의 화재가 발생해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오늘 발표한 올해 상반기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모두 2천 883건의 화재로 16명이 사망하고 130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재산피해액은 95억 6천 926만원에 달했습니다.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담뱃불이 80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음식물 조리, 방화가 그 뒤를 차례로 이었습니다.

이중 898건의 화재가 주택에서 발생해 전체 31%를 차지했고 음식점과 차량, 업무시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후 세 시에서 다섯 시 사이로 집계됐으며, 요일별로는 월요일에 가장 화재가 잦았습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에서 발생한 화재가 2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용산구가 73건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한 관계자는 "여름철엔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빗물 누전화재나 보양음식을 조리하다 발생하는 화재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